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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성호철 기자의 “[기자수첩] 이재명 시장 解明의 틀린 팩트들” 기사에 대한 성남FC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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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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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성호철 기자의 “[기자수첩] 이재명 시장 解明의 틀린 팩트들” 

기사에 대한 성남FC의 입장 


 

먼저 조선일보는 FC바르셀로나의 유니세프 로고 노출과 성남FC의 공익 캠페인 후원은 경우가 다르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당 구단이 FC바르셀로나를 벤치마킹 했다는 것은 기업의 브랜드가 아닌 공익단체의 로고 노출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부분을 벤치마킹 했다는 의미가 가장 크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익 캠페인 로고를 유니폼 전면에 노출했던 것을 강조하여 홍보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했다. 


네이버를 통해 희망살림에서 후원을 받으며 당 구단은 당시 선수단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한 기부와 주빌리대전 등 홈경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채권소각행사를 진행하며 빚탕감프로젝트에 실질적 기여를 하였다. 


당 구단이 이 같은 공익 프로젝트 홍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킨 결과 지역 종교단체, 사회단체, 개인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졌고 현재 주빌리은행은 48,781명의 장기연체 채무자를 괴롭히던 7,624억 원의 부실채권을 소각하였다. 이러한 홍보활동을 통해 정부에서는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1000만 원 이하 장기연체 채권을 소각하기로 했으며 금융권에서도 최근 2조 4천억 규모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등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조선일보는 네이버가 당당하게 로고를 유니폼에 새기고 직접 지원하면 될 일을 왜 시민단체를 끼워 넣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 부분은 스폰서 세일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구단과 후원사의 관계는 단순히 금액 후원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윈-윈 하기 워한 파트너십 관계이다. 구단은 스폰서 유치에 있어 후원사와 그 목적성 및 기대효과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다. 당시 네이버는 성남FC를 후원하는 데 있어 자사의 브랜드 노출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공헌을 통한 후원으로 의미를 부여하였다. 네이버-희망살림-성남FC-성남시 간 협약에 의한 후원은 상호 간의 공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구단은 공익캠페인 홍보를, 네이버는 사회공헌을 통한 이미지 제고와 세제혜택을, 희망살림은 캠페인 홍보 극대화를, 성남시는 행정지원 등을 정당한 협약을 맺고 진행한 사안이다. 


지역에 위치한 기업이 그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프로구단을 후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당 구단의 사례는 단순 후원보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인과 결합하여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지역 기업인 네이버가 지역사회공헌 약속을 지키고자 공익적 캠페인과 결합하여 성남FC를 후원하며 시너지 효과를 낸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당 구단은 협약에 의해 목적에 맞게 합당하게 집행된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정치적인 의혹 제기가 없기를 바란다. 이러한 억측과 악의적 음해는 K리그 구단들의 스폰서십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고 축구 산업 전체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것이다.


 

조선일보 기사 “[기자수첩] 이재명 시장 解明의 틀린 팩트들” 링크

https://goo.gl/Ew9k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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