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임채민, K리그1 27R BEST 11 선정!

[2019-08-28]

- 임채민, 강력한 전북 공격진 막아내며 미친 존재감 뽐내
- 후반 12분 PK 선제골, 팀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중

전북 공격진을 완벽히 막아내며 미친 존재감을 보인 임채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7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27일(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R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하였다.

임채민은 전북과의 경기에서 중앙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한 서보민 대신 주장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원들을 독려한 임채민은 리그 최고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을 상대로 존재감을 뽐냈다.

제공권, 대인방어 등에서 상대에 밀리지 않았으며 빌드업까지 훌륭하게 소화하며 팀을 조율했다. 후반 12분에는 김현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이끌기도 했다.

임채민은 부상 복귀 후 최근 꾸준한 모습으로 성남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중이다. 최근 연제운, 임승겸 등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 밸런스를 유지중인 가운데 임채민의 존재감은 성남 상승세의 절대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한편, 최근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위스플릿 진출까지 노리고 있는 성남은 31일(토) 19시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격차를 벌린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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